알고도 속아주고 싶은 ‘여자의 내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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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영화 ‘작업의 정석’)

 

‘요즘 시대에 왠 내숭?’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숭은 다른 말로 ‘남자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속마음’이다. 남자들이 내숭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속아주고, 또 거기에 반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여자가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

여전히 내숭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가? 내숭은 당신의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는 ‘무기’다. 자신은 솔직하고 쿨한 여자가 좋다는 남자도 한편으로는 못 이기는 척, 약한 척 자신에게 기대는 여자가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랑을 하고 싶다면 조금의 내숭은 필수라는 말. 알고도 속아주고 싶은 여자들의 내숭에 대한 이야기.

#1. 항상 많이 못 먹는 그녀
“아 배불러. 더 못 먹겠다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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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영화 ‘작업의 정석’)

여자들의 내숭 1위는? ‘많이 못 먹는 척 하기’. 음식을 시켜놓고 한 두 숟갈 정도 먹었을 뿐인데, 이미 배부르다고 말하는 여자. 자신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며 이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안다. 그녀가 결코 배가 부르지 않다는 것을.

사실 남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난 뭐든 잘 먹는 여자가 좋아” 하지만 진짜 뷔페에서 몇 접시를 먹거나 고기 몇 판을 끄떡없이 먹는 여자를 좋아할까? 그들이 말하는 ‘잘 먹는 여자’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즉, 음식을 남기면 돈이 아까우니 눈앞의 음식은 잘 먹는 여자가 좋다는 뜻이지 정말 많이 먹는 여자가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니 남자 앞에서 너무, 과도하게, 잘 먹지는 말자. 대신 친구, 가족 앞에서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

 

#2. 무서운 영화 못 보는 그녀
“어머 무서워. 도저히 못 보겠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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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영화 ‘오싹한 연애’)

남자는 ‘자신이 지켜주고 싶은 여자’에게 마음이 간다. 그녀가 자신을 필요로 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물론 잘 못할 것 같은 일을 해내는 그녀의 모습에 반전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자신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여자’에게 더 관심이 간다. 여자의 내숭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

억지로 내숭을 떨 필요는 없지만 조금의 귀여운 내숭은 필요하다. 공포 영화 마니아가 아니라면, 조금 무서운 장면에서는 ‘연약한 여자’임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공포 영화를 볼 때 여자 친구와 손잡기를 시도하는 남자도 있다.

그러니 무서운 장면 나올 때 은근슬쩍 남자친구 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거나 잡고 있는 손을 더 꽉 잡아 무섭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귀엽고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역효과다.

 

#3. 화장해놓고 민낯이라는 그녀
“힝… 나 오늘 쌩얼인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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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영화 ‘작업의 정석’)

사랑한다면 여자의 ‘민낯’까지 사랑할 수 있다는 남자. “넌 민낯도 예뻐”, “화장 한 것보다 안 한 게 더 이쁜데”라는 말을 한다. 물론 사랑한다면 이 말은 진짜다. 여자 친구가 무엇을 해도 다 이뻐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남자가 본 민낯이 정말 민낯일지는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의 거짓(?)민낯을 보고 환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BB크림을 바른 여자 친구의 민낯 아닌 민낯을 본 것인지 말이다.

결혼한 남자들이 자신의 와이프에게 실망할 때는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모습을 볼 때다. 자신의 앞에서 항상 화장기 없이 초췌한 모습을 보일 때 매력이 반감된다고. 처음부터 화장에 관심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남자 친구에게 이뻐 보이고 싶거나 몇 년 연애한 사이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 적당한 화장은 필요하다. 물론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참고한 도서: 썸과 연애사이<황금부엉이>)

윤희나 기자
최진실 인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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