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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아직 솔로일까?”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아리다. 지나가는 소개팅까지 놓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한 달이면 약 5번. 하지만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소개팅 실패율만 높아지고 그로 인한 자괴감과 실망감만 무한 적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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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고구마 100개의 위력!

소개팅만 나가면 유난히 무미건조해지는 유형이다. 대답이 단답형인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질문을 이어가고 싶어도 더이상 대화가 진전되지 않는다. 때문에 상대방은 고구마 100개쯤 먹은 것 같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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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이게 바로 머피의 법칙?

조르고 졸라 지인이 소개팅을 해주기로 했다. 어느덧 소개팅 하루 전, 갑자기 과제며 시험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한가했는데 왜 소개팅만 잡으면 바빠지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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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내 이상형을 말이야~

키는 185㎝ 이상에 슬림한 근육질 몸매, 목소리는 중저음, 외모는 최소 강동원급? 이런 사람은 세상에 없다. 비현실적 이상형만 좇는 당신. 그래서 아직도 솔로?

손현주 기자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하루 종일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들었던 무더위가 쏙 들어갔다. 바야흐로 연애할 계절이 왔다는 뜻이다. 급변하는 날씨 만큼이나 급하게 외로워진 우리의 맘을 달래줄 소개팅. 어떻게 준비를 하는 지는 알았는데 막상 하려니 궁금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닌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실제 대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소개팅 전, 후의 궁금증과 그에 관한 답변.

소개팅

1 만나기 전 연락은 얼만큼 해야 하나요? 세종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최군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다. 연락을 적게 하자니 너무 예의가 없어 보이고, 많이 하자니 막상 만나서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이와 관련해 소개팅을 많이 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만나기 전에 얼마나 이야기를 했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단, 주의할 것은 있다. 빈도는 상관없지만 지나친 연락으로 이미 애인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상대방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친근감을 쌓는 다고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언행을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그러니 할 말이 없다면 억지로 이어가지 말자. 만날 날짜를 정한 뒤 약속 전 날, 장소와 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걸로도 충분하다.

2 첫만남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죠?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김양

심리학자들은 남녀가 만날 때 중요한 것이 ‘가치관’이라고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치관을 알아보려고 정치나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옳지 않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가볍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좋다. 이 때 가장 적합한 이야기가 ‘여행’이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남녀의 만남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여행’을 대화 소재로 삼은 커플들의 매칭 확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한다. 참고로 여행 경험을 듣다 보면 외박 가능 여부와 경제적 상황 등이 파악되는 것은 보너스!

3 스킨십은 어디까지가 적당한가요?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박군

남녀의 스킨십 속도는 만남의 과정에 영향을 받는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관계에서의 스킨십을 시도하기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 전세계 52개국, 1만 6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첫 관계 시점’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동양의 경우에는 3개월을 기점으로 서로의 생각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 손을 잡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스킨십은 언제 하느냐고? 행복한 스킨십을 위해서는 ‘서로가 원하는 때’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스킨십은 처음이 중요하다. 그 시작이 기준점이 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스킨십의 속도란 없다. 서로가 원하는 만큼 요구하고 허용하자.

4 누구한테 받는 것이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을까요? 명지대학교 영문학과 정양

소개팅은 애인 있는 동성 친구에게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우선, 애인이 없는 사람에게 받을 경우 그 사람의 기준에서 한 번 걸러진 사람이거나,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성에게 받는 것도 자제하자. 그 순간 소개팅 성공 확률은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남자와 여자는 보는 눈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상형을 하나부터 열까지 읊어준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눈에 맞춰서 소개시켜줄 것이 당연하다. 소개시켜 준 친구의 동성 보는 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 최종적으로 연애를 하고 있으며 나를 가장 잘 아는 동성 친구에게 부탁하는 것이 관건이다. 행복에 빠져 있어 타인의 행복을 빌어줄 확률도 크다. 지금 당장 당신의 옆에 있는 커플을 찾아라!

5 원래 처음보다 두 번째 만남이 어려운건가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박군

소개팅에서 잘 되려면 첫 번째 만남보다 두 번째 만남이 중요하다. 처음 보고 호감이 크지 않아 애프터를 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로 최선을 다했다는 가정 하에 안 맞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두 번 만났을 때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대치도 많은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온전한 자신을 보여줄 거라면 상관 없다. 하지만 정말 상대와 잘 해보고 싶다면 첫 만남에서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데이트장소도 중요하다. 첫 만남과 다르게 좀 더 능동적인 데이트를 통해 만남에서 소재를 획득하면 훨씬 쉽다. 예를 들어 전시회라던가, 놀이공원 등 이야깃거리가 많은 곳을 추천한다. 두 번째 데이트까지 무사히 마쳤다면 다음 세 번째부터는 훨씬 쉬워진다. 세상의 모든 솔로 파이팅!

 

박선영 기자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상대방도 정해졌고 장소도 정해졌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러 가는 소개팅은 설레는 만큼 걱정도 생기기 마련이다. 말은 어떻게 해야 할 지,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캠텐걸들을 위한 팁을 준비했다. 애프터 신청과 함께 소개팅을 성공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소개팅

1 “여성스러운룩으로 공략했어요” _A대 E양

의상은 언제나 중요하다. 특히 소개팅에서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여성스러운 룩으로 어필했다. 개성이 중요한 시대라고는 하지만 대게 남자들은 여성스러움에 약한 법! 여성스러움 안에서 본인의 센스를 입혀 나간다면 실패 확률은 낮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지금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는 몸에 살짝 핏되는 원피스가 참 예뻤다고 말했다. 만나면서 행동은 개인의 매력을 살리기 마련이지만 의상은 꼭 기억하자. 여성스러운 룩이 정답에 근접 하다는 사실을!

 

▷POINT 밝은 컬러의 블라우스나 니트류를 입는다. 이 때 과한 노출이나 지나치게 튀는 액세서리는 배제하는 것이 좋다.

2 “적절한 메신저앱 프로필사진 선정은 필수!”_ I대 B양

사진 한 번 잘 바꾸면 소개팅이 자주 들어온다. 소개를 받고 나면 메신저앱의 프로필 사진으로 서로를 탐색하게 된다. 이 때 얼굴이 예쁘게 나온 사진이 가장 호감을 끌기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렇다면 절대 올려서는 안 되는 사진은 무엇일까? 지금 말하는 것들만 피하면 된다. 수시로 바뀌는 감성사진도 별로다. 아무리 예쁘다 해도 포샵한 티가 많이 난다면 절대 안 된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는 좋아하지만 보정의 힘을 빌린 사진은 싫어하더라. 소개팅을 받기 전, 가장 최상의 컨디션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에 올려 놓는 편이다. 호감 가는 분위기의 사진을 골라 호감을 쟁취한 뒤 첫만남에서 나의 매력을 어필하면 된다.

 

▷POINT 실물과 사진이 다르다면 첫만남에서 실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때 포인트는 분위기가 있는 사진을 선택하는 것이다.

3 “마냥 기다리지 않는 적절한 선톡이 중요해요”_H대 H양  

내가 먼저 소개팅남에게 선톡을 하면 친구들은 늘 말렸다.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더 괜찮지 않겠냐고. 하지만 세상에는 소극적인 남자도 많다. 마음이 있어도 먼저 말을 못 붙힐 수 있다. 그 사람이 마음에 들면 내가 먼저 어필하는 편이다. 소개로 사귀게 되었던 전 남자친구의 이상형은 ‘먼저 연락하는 여자’였다. 대부분의 남자가 적극적인 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니 소개팅에 성공하려거든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너무 재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

 

▷POINT 사귀기 전 과한 연락은 집착처럼 보일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안부를 물으며 가볍게 선톡을 보내보자.

4 “미소와 리액션으로 그를 사로 잡아요”_K대 L양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스킬이다. 개인적으로 카페인에 약한 편이라 소개팅 전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간다. 소개팅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소한 말에도 리액션을 크게 하고 재미없는 모습에도 크게 웃어준다. 사실 이러한 리액션은 꼭 소개팅 뿐만 아니라 평소 인간관계에서도 자주 쓰이는 방법으로 애용하는 편이다. 웃으며 팔을 살짝 터치하는 약간의 스킨십도 도움이 된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명심하며 집에서 늘 연습하자. 박장대소보다는 미소 띈 얼굴에서 나오는 수줍은 웃음 정도가 적당하다.

 

▷POINT 이를 활짝 보이며 웃는 편이라면 수시로 거울을 보고 이 사이를 체크해야 한다. 억지웃음 같아 보일 수 있으니 연습도 필수!

 

박선영 기자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아름이!, 아름이!’ 를 외치던 공대생 광수. 실제로 여자가 적은 공대에서는 정말 여학우들이 모두 아름이 대우를 받을까? 어제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서 소진은 밥은 거의 돈 주고 먹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만인의 연인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대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판타지일 뿐이라고! 공대녀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없는 이유.

 

(이미지출처 : tvN 문제적남자)

(이미지출처 : tvN 문제적남자)

1 시험, 과제가 내 남친이고, 애인이고…

문과 친구들이 물어보더라. 과제 같이 하며 사랑도 싹트지 않느냐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대답은 NO! 너무 바빠서 과제를 즐길 틈이 없다. 숫자와 영어코드와 씨름하는 그 분위기는 칙칙하고 암울하며 정신마저 없다. 과제에 온 신경을 써서 제출하고 나면 이번에는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 대학생활이란 과제와 시험으로 범벅된 나날들일 뿐. 로맨스 따위는 없다.

2 형제여!! 남학우들은 그저 형제일 뿐 !

잘 보이려는 마음이 들다가도 밤을 새면 모든 걸 놓기 마련. 어느새 우리 옆에는 남자가 아닌 우애 깊은 형제들만이 남아있다. 학기 초에야 꾸미고 남자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만 매번 그렇게 다니는 것도 일이고, 점점 후리스와 후드로 옷장이 채워진다. 그렇게 형제들은 다른 단대에서 여자친구를 찾고 우리와는 온갖 장난과 과제만을 함께할 뿐이다.

3 공대 남자 많잖아! 남자 많다며 날 버린 친구들

미팅이며 소개팅에 꼭 나는 빼놓더라. 과에 남자가 많다나 뭐라나. 게다가 소개팅을 나갔는데 공대생이라고 하니 주변에도 있는데 왜 굳이 여기까지 나왔냐고 하는 건 무슨 상황? 공대에 실질적으로 남자가 많긴 하지만 내 남자는 정말 없다. 공대생 남자들은 여자가 없다고 밖에서 소개팅하고 여자들은 남자 많아 소개팅도 안시켜준다니. 아이러니다. 나도 소개팅, 미팅 다 하고 싶다고 !!!!

박선영 기자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소개팅1소개팅 주선자는 당신이 좋은 인연을 만나기를 누구보다 바란다. 그러나 당신이 풀어놓은 소개팅 뒷이야기를 들을 때, 주전자의 마음은 어떨까? 소개팅 남녀에게 바라는 주선자의 간절한 충고들

#1. “전부 다 괜찮아”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얘기해줄래?

아끼는 여자 후배가 있어서 괜찮은 사람을 소개해주고 싶었지. 후배는 키가 크고 마른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고. 친구 중에 정말 속이 깊은데 키가 크고 마른 애가 있어서 바로 소개팅을 주선했어. 그런데 후배가 애프터를 거절했다는 거야.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대 친구가 유머러스하지 않고 ‘너무’ 말랐다면서 싫다는 거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말해줬더라면 좀 더 괜찮은 소개팅 자리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야.

-그녀들의 이상형을 알 수 없어 답답한 L군

#2. 소개팅을 하기 전, 교통정리는 필수 아니니?

소개팅은 다른 이성과의 관계가 깨끗할 때, 새로운 연애를 잘해보고 싶을 때 해야한다고 생각해. 한번은 친한 친구 2명을 서로 소개해준 적이 있었어. 성격이 잘 맞을 것 같았거든. 둘 다 전에 사귀던 이성친구와 헤어진지 1년이 넘어 시기도 좋았지. 그런데 알고 보니 소개팅에 나간 남자는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랑 정리가 안된 상태였던 거야! 내가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 어정쩡한 상태에서는 소개팅하지 말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 그건 주선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니까.

-복잡한 이성 관계 상태인 자들에게 경고하고픈 C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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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개팅의 시작은 연락처를 교환하는 순간부터 아냐?

보통 두 사람을 소개해줄 때 양쪽에게 상대방에게 연락처를 준다고 동의를 얻은 뒤 알려주잖아. 아무래도 먼저 연락을 하는 쪽은 남자인 경우가 많고, 여자 쪽에서는 곧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지. 근데 남자가 번호를 받아 놓고 세월아 네월아 연락을 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여자는 어떤 기분이겠어. 웬만하면 연락처를 받자마자 바로 전화하는 게 소개팅의 정석이라고 생각해.

-연락처 받고 잠수 타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는 J양

#4.나는 너희 둘 모두와 친구란다!

친한 친구와 대학 선배를 소개해준 적이 있어. 그런데 소개팅을 하는 날, 만나자마자 여자 쪽에서 소개팅 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중계를 하는 거야. 상대방의 어디가 마음에 안 든다. 별로다 하는 것까지. 나는 그 친구의 지인이기도 하지만 대학 선배의 지인이기도 한데, 불만을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이제는 소개팅 주선하기 두렵다는 Y양

#5. 미안한 마음에 어장 관리는 NO!

소개팅을 주선했던 절친한 친구와 여자 후배가 있었어. 여자 후배가 애프터에도 나오고 연락도 꾸준히 하면서 잘되고 있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남자가 고백을 해지. 근데 여자가 거절했다는거야. 사실 이 여자 후배는 내 친구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내 친구라는 이유로 그동안 거절하는게 미안했었대. 마음이 여린 후배라는 건 알지만, 이런 행동이 남자 입장에서는 어장 관리로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아.

-마음이 여린 여성을 소개해주고 두고두고 욕먹고 있는 H군

양진하 캠퍼스텐 대학생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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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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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천생연분리턴즈)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함께 시작되는 것이 바로 미팅이다. 소개팅처럼 부담스럽지도 않고 친구 사귀기에도 좋아 새학기만 되면 붐이 일어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술게임. 게임을 하면 더 쉽고 빠르게 친해질 수 있기 때문. 서로의 동의 하에 수위 조절만 잘 한다면 뒤탈없이 재미있는 미팅이 될 수 있다. 다음 날 생긴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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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알아가기 – “프라이팬 놀이”, “아이엠그라운드”

어색한 분위기를 깰 무언가가 필요하다. 가벼운 게임부터 시작하자. 이 때는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게임이 중요하다. “아이엠그라운드”나 “프라이팬 놀이”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게임을 추천한다. 이 때 호감가는 사람의 이름을 연달아 불러 자신을 각인시키는 것도 좋다. 단, 과도하게 그 사람을 지목해 만취가 되게 한다면 오히려 매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프라이팬 놀이: 박자에 맞춰 본인의 이름을 말하고, 상대방을 지목하는 게임. 서로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만 게임이 진행된다.
아이엠그라운드 :본인의 애칭을 정한 뒤 시작한다. 나의 애칭과 모션을 행동한 뒤 상대방을 지목한다.

(사진출처 : FT아일랜드 MT퍼펙트)

(사진출처 : FT아일랜드 MT퍼펙트)

2단계 친해지기 – “손병호게임”, “그랜다이저”

상대방을 파악했다면 다음은 친해지기. 본격적으로 내가 맘에드는 사람에게 다가갈 차례다. “손병호 게임”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한다. 그 사람도 나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평소 좋아하는 것에 관한 습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친해지기가 끝났다면 정신없이 상대방과 가까워질 차례다. “그랜다이저”, “공산당게임”과 같은 지목게임을 해보는 건 어떨까. 미팅의 분위기를 흐려놓는 친구를 지목해서 아예 보내도 좋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흑기사를 자청하는 것도 좋다.

손병호게임 :이미지게임으로, 돌아가며 질문을 던지고 해당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는다. 다섯 손가락이 제일 먼저 접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게임이다.

그랜다이저 :돌아가며 주제에 맞는 액션을 취한다. 액션을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치 않다. 대다수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그냥 마시는 게임이다.

(사진출처 : mbc 천생연분리턴즈)

(사진출처 : mbc 천생연분리턴즈)

3단계 진해지기 – “산넘어산”, “이순신게임”

미팅에서의 화룡정점. 1차, 2차 동안 요주의 멤버가 결정되었을 때 시작하자. 스킨십이 요구되는 “산넘어산”은 미팅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게임이다. 남녀가 섞어 앉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 때 서로 마음이 통한 사람 옆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3차까지 왔는데도 더 취하고 싶다면 “이순신 게임”이 제격이다.

산넘어산 :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 모션 하나씩이 추가되는 게임이다. 대게 손을 잡거나 포옹, 뽀뽀를 하는 스킨십이 주를 이룬다.

이순신게임 : 술을 한잔씩 따라 놓은 후 술래가 동전을 던진다. 이순신 그림이 나오면 시계방향으로 건네고 숫자가 나오면 여태까지 모인 술을 모두 마신다.

박선영 기자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

좋아해줘 사진

하루에도 온종일 SNS를 들락날락하는 당신. 언제까지 ‘좋아요’만 누르고 있을 것인가. SNS를 잘만 이용하면 유아인과 이솜처럼 연애할 수 있다.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핸드폰에서 조금의 노력만 한다면 올 봄, 벚꽃 놀이가 현실로 다가온다. 누군가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것은 이미 옛말. 외로운 복학생들이여, 사랑을 실어 나르는 SNS를 주목하자.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에 자신 있는 복학생
”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으로 어떻게 썸을 타냐고? #셀스타그램, #selfie 해시태그로 넘쳐나는 사진들. 그 사진들을 기반으로 ‘다이렉트’를 보내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안다. 얼굴뿐만 아니라 서로의 취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니 주선자 없는 완벽한 소개팅 툴.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고 감각적으로 찍는 편이라면 인스타그램으로 연애할 것을 추천한다.

GOOD :  “외모부터 취향까지, 내 이상형에 꼭 맞는 그를 콕 찝어 만난다!”
BAD :  “속지말자 사진빨, 다시 보자 필터사진. 사진으로 빚어진 연인, 사진보고 실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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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이성을 소개받고 싶은 복학생
” 소개팅 어플 “

CC는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같은 학교에서는 엮이고 싶지 않은 그들. ‘아는’ 사람들 말고 새로운 이성과 만날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을 사용해보자. ‘마카롱’, ‘이음’, ‘은하수다방’ 등 다양한 남녀가 기다리고 있는 어플. 실제로 연결되지 않아도 매일 업데이트 되는 상대 남녀의 소개 목록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GOOD : “다른 SNS에 비해 결혼을 하는 커플이 가장 많다고!”
BAD : “원나잇, 금전을 노리고 나오는 사람이 많다는 괴소문이 파다하니 조심할 것!”

 

좋아해줘1

타임라인 속 ‘친구의 친구’에게 마음을 뺏긴 복학생
“페이스북”

너무 낯선 상대는 싫다. 지인이 해주는 무작위 소개팅도 싫다. 어느 정도 사전 탐색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복학생이라면, 페이스북이 제격! 친구의 지인까지 다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SNS도 없다. 실제로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와 친구가 만나는 경우가 주위에도 꽤 많다.

GOOD : “사전 정보를 미리 파악, 마치 알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킬!”
BAD : “그가 지난 날 올렸던 내 엽사를 보고 기겁할 수 있다.”

박선영 기자
(사진출처 : 영화 ‘좋아해줘’)

캠퍼스텐 기사제보 news@campus10.co.kr